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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vs 항진증, 꼼꼼 비교분석! 관리법부터 주의사항까지!

by shoocreamck 님의 블로그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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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갑상선!
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기능저하증
또는 항진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 질환은 정반대의 증상을 보이지만, 꾸준한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 각각의 관리 방법과
주의사항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갑상선기능저하증: "몸이 느려졌어요"
관리법과 주의사항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아
몸의 대사 속도가 느려지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
- 피로감, 무기력감
- 체중 증가
- 변비
- 추위를 잘 탐
- 피부 건조, 창백
-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 우울감
- 월경 불순 (여성)

관리 방법:

*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입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레보티록신 등의
합성 갑상선 호르몬제를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복용 시간 (주로 아침 공복)과 용량을 지켜야 하며,
임의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서는 안 됩니다.


* 정기적인 검진: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용량을 조절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 특별히 제한해야 할 음식은 없지만,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에서는 요오드 섭취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요오드 결핍이 흔하지 않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과도한 콩 제품 섭취는
갑상선 호르몬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절한 운동: 규칙적인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처음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충분한 수면: 피로 회복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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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 임의로 약물 복용 중단 금지: 증상이 호전된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의사의 지시 없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 다른 약물 복용 시 의사에게 알리기: 철분제, 칼슘제,
제산제 등 일부 약물은 갑상선 호르몬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다른 약물을 복용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알리고 복용 간격을 조절해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주의: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는
약물 용량 조절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겨울철 외출 시 보온에 신경 쓰고
찬물에 갑자기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2. 갑상선기능항진증: "몸이 너무 활발해요" 관리법과 주의사항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생산되어
몸의 대사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지는 질환입니다.

주요 증상:
- 불안, 초조감
- 심장 두근거림, 빈맥
- 체중 감소 (식욕 증가에도 불구하고)
- 더위를 잘 탐, 땀이 많이 남
- 손 떨림
- 불면증
- 설사 또는 잦은 배변
- 눈의 이상
    (안구 돌출, 복시 등 - 그레이브스병의 경우)

관리 방법:

* 항갑상선제 복용: 갑상선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 (메티마졸, 프로필티오우라실 등)을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합니다.
약물 용량과 복용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방사성 요오드를 복용하여과도하게 활성화된 갑상선 조직을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 수술적 치료: 약물 치료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특정 상황 (갑상선이 매우 큰 경우,
악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서는 갑상선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증상 완화 치료: 심장 두근거림, 불안 등의
증상 완화를 위해 베타 차단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균형 잡힌 식단: 에너지 소모가 많으므로
충분한 칼로리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요오드 과다 섭취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해조류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 충분한 휴식: 몸의 에너지가 과도하게 소모되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 임의로 약물 복용 중단 금지: 증상이 호전된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의사의 지시 없이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부작용 주의: 항갑상선제는 드물게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발진, 가려움, 황달, 인후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주의: 체중 감소가 심하거나
갑자기 증가하는 경우 약물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더운 환경 피하기: 체온이 쉽게 상승하고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므로, 더운 환경을 피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섭취 제한: 심장 두근거림,
불안 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흡연 금지: 흡연은 갑상선 질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3. 갑상선 질환, 꾸준한 관리로
건강한 삶을!


갑상선기능저하증과 항진증은 각각 다른 증상을
나타내지만,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며, 몸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입니다.
궁금한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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